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8월 30일(수) 21:02경 통영시 국도 인근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양팔이 마비되고 떨리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환자 K씨(60세, 강원도 원주)는 통영 영운항에서 낚시어선 Y호(9.77톤)에 승선․출항하여 국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갑자기 양팔이 마비되고 떨리는 증상을 보여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소지도 인근해상에서 K씨를 경비함정으로 편승, 통영 척포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K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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