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8월 27(일) 19:37경 통영시 동호동 선착장에 정박 중인 어선 기관실로 침입하여 물건을 훔치려는 절도용의자 L(남, 45세)를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L씨는 27일(일) 19:28경 통영시 동호동 선착장에 정박 중인 제주선적 B(29톤, 근해유자망)호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기관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B호 기관장 K모씨(59세)에게 발각되자 급한 나머지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가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구조대가 수중에서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선박 관계자 및 피의자 상대로 피해 품이 있는지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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