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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휴가차 거제 방문민주당원 및 지역인사들과 간담회...사찰에서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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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07: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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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5일 휴가일정 중 거제를 찾아 장승포 한 식당에서 지역 인사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름휴가차 고향인 경남 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진주, 통영에 이어 거제를 방문하고 거제의 한 사찰에서 1박했다고 <거제뉴스광장>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거제를 찾아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지세포 조선해양박물관을 둘러보고 장승포 한 식당에서 민주당 당원, 지역인사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갑, 김대봉 시의원, 김해연 전 도의원, 이경필 장승포가축병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와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원종태 환경연합 공동의장과 장윤영 참교육학부모회 지회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박원순 시장은 부인 강난희 여사와 황희석 변호사, 공윤권 민주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등과 동행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시정에 전념하느라 고향 경남을 자주 오지 못했다. 앞으로 서울과 지방의 상생 발전과 지방 분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의 인기로만 사회개혁과 민주주의를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며 “앞으로 지방권력과 의회 권력이 바뀌어야 제대로 할 수 있다. 경남에서 특히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멋진 결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창녕이 고향으로 4일 진주에 이어 5일 통영, 고성, 거제를 차례로 방문했다. 박 시장은 장승포 총명사에서 하룻밤을 묶은 뒤, 6일 양산과 부산을 거쳐 휴가일정을 마무리하고 상경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금까지 모두 다섯 차례 거제를 찾는 등 거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변호사로 활동하던 지난 2010년, 2011년 거제복지관 등에서 강연회를 가진 바 있다.

지난해 1월,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을 때는 대우조선을 찾아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조선하청노동자살리기 대책위'와 차례로 만났다. 올해 5월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거제백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로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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