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8일 통영시 그룹홈 시설 아이들둥지&파란나라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자연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인 남해군 남해관음포이순신장군유적의 이락사를 방문하여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이순신장군의 마지막 발자취를 찾아보고, 이순신영상관에서 노량해전에 관한 영상을 관람한 뒤, 힐링 으뜸촌인 두모마을을 찾아 청정바다에서 씨카약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KDB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D국민은행 등 녹색기업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당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지역의 장애인·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4회 운영하였고, 앞으로도 2~3회 정도 참여단체를 모집 할 예정이다.
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국립공원의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관광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생태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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