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31일) 09:50경 남해 상주해수욕장 내에서 허우적 거리는 해수욕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해상구조대는 수영경계선 외측으로 떠내려 가는 물놀이객을 안쪽으로 유도 구조 중 인근 유영구역 내측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하여, 허우적 거리는 익수자(50대) 등 2명을 구조 한 것이다
통영해경에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자 중 50대(남) 익수자는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 등 응급 조치 중 인근 병원으로 119구급대인계 후송 조치하였다.
해경은 목격자 등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며, 아울러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해수욕 기분에 젖어 자칫 방심하면 큰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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