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최근 여름 휴가철(7월말 ~ 8월초)을 맞이하여 대학에서 학생 실습용으로 운영 중인 카타마란(쌍동형 요트) 돌핀호(12인승)를 일반인에 오픈해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돌핀호는 조선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인 거제대학교가 2009~2010년 ‘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요트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건조한 12인승 쌍동형 요트로 평소 재학생 요트 실습 및 동아리 체험활동에 활용되었으나 이번 하계휴가를 기점으로 일반인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돌핀호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학이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기본 개념에서 출발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을 위해 거제를 방문하는 외부 손님들에게도 그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연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거제대학교는 관광경영과를 신설하는 등 거제시의 관광활성화 방침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거제시 및 시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전해 왔다.
거제대학교 돌핀호의 이용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거제 무료 요트”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대학 홈페이지(https://www.koje.ac.kr)를 통해서도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