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나 양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최종 선발된 33명에 포함돼 무대에 올랐고 단아한 미모로 본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양은 거제중곡초등학교에서 5학년까지 다니다 필리핀으로 유학해 현재 필리핀 리시움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부친 이장근 씨는 거제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 양은 앞서 올해 미스코리아 대회 해외지역 예선에서 ‘미스코리아 필리핀 眞’에 선발돼 본선 후보로 뽑혔었다.
필리핀에서도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 은행 홍보 모델로도 활약하다 필리핀 대학생 미인대회에서 두 차례나 眞에 선발된 이력이 올해 미스코리아 수상으로도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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