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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거제시장 후보 긴급보도자료 전문
김해연 거제시장 후보 긴급보도자료 전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5.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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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거제시장 후보 긴급보도자료 전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권민호 후보는 22일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기초단체장 후보자 TV토론회 불참을 선언했다.

권 후보의 TV 토론회 불참은 반민주주의적이고 선거구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형태이며, 지극히 권위적이고 마치 거제시가 자신의 회사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방송 토론회 초청 대상은 선관위에서 선정한다. 그리고 김해연후보는 거제시민 참여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고 다소 억울한 면이 있지만 1년 4개월 전 이미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시민들께 눈물로 사과하고 선출직 공직자로선 드물게 사퇴까지 하였다.

검찰에서 최종 불기소 처리되어 거제시장 후보 중에서 전과기록조차 없다. 권민호 후보야말로 전과기록 1건, 음주운전 전과가 있지 않는가? 거제시를 음주 상태로 운전할 것인가?

권민호 후보는 최근 자신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선거개입 공무원 구속사건, 연초면 모이장의 시장관사 앞 음독사건은 선관위에서 수사 의뢰되어 검찰에서 수사 중이며, 현대산업개발 사건도 대검찰청에 계류 중이기도 하다.

그리고 고현항 재개발 사업과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사업, 자신의 소유로 알려진 하청 덕곡의 석산 부지를 산업단지로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대규모 지가 상승에 따른 특혜 사업이 될 수도 있는 의혹에 대해서 자신이 떳떳하다면 방송토론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 과연 청렴한지도 분명히 검증받아야 한다. 자신의 말처럼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져야 할 것이다.

우리 거제는 역대 시장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비리몸통도 아니건만 우리 거제는 자고 나면 지뢰밭처럼 각종 의혹들과 이슈들이 TV와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고, 이에 대한 타 후보의 추궁이 TV를 통해 비춰지면 선거에 불리하리라고 판단한 자신감 결여가 TV 토론 불참의 진짜 이유임을 거제시민들이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일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김해연 후보로 단일화 되기 이전부터 권민호 시장의 TV 토론 불참은 이미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다. 다시 말해, 권민호 측의 불참사유에 김해연 후보를 끌어들인 것은 궁색한 변명 찾기에 골몰하다 만들어 낸 허위 사실이며, 최악의 선택인 것이다.

김해연 후보 선대위는 권민호 후보와 선거대책위원장 김용우 그리고 선거대책본부장 김덕수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 공표죄, 후보자 비방 등으로 고소·고발하고자 한다.

그 사유는 다음과 같다.

보도자료의 “검찰로부터 성매매방지교육을 받고 사회봉사를 하는 조건으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라는 부분과 “오죽했으면 당시 소속당인 진보연대 경남도당은 탈당계를 거부하고 출당조치로 당에서 쫓아냈겠는가? 이것이 김해연 후보가 무소속이 된 이유이다.”라는 부분은 전혀 사실과 다르므로 이는 본 선대위의 김해연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공표이자, 확연한 명예훼손이다.

그리고 권민호 후보는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자신에게 불리한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자신은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면서 상대를 몰염치하게 비방하지 않았는가? 페어플레이하자고 틈날 때 마다 이야기 해왔으면서, TV 토론회 불참의 변명으로 타 후보를 허위사실로 비방하고, 탈법적인 선거를 하는 이중적 태도에 대해 거제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지난 4년의 시정을 평가받고 새로운 4년을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평가받고 선택받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TV 토론은 국가가 공직자들에게 당연히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국민과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당연한 유권자들의 권리이고 출마자들의 의무이기도 한 토론회에 불참 할 정도로 두렵고 자신 없으면 시장으로 출마를 하지 말 것이지 무엇 때문에 출마하였는지 묻고 싶다.

우리 선대위는 공명선거를 유지하며 이번 선거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향후 거제의 먹거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되는 정책 선거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그러나 불법과 관련된 일들은 향후에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 둔다.

 

2014.5.22.
김해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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