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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장평 49층 앞 3000평 주차장확보는?"
<의회>"장평 49층 앞 3000평 주차장확보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6.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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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옥 시의원 시정질문

 
시정에 관한 질문, 박 명옥 의원

1. 거제시 수양동 현대 힐스테이트아파트와 두산 위브아파트 사이에 수월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에서 신현농협수양지점(하나로 마트) 까지 천을 따라 난 좁은 길 (양정동 962-36번지 일원)을 많은 주민들이 이용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길이 좁아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2. 2012년 1월1일 자로 『거제시시설관리 공단』 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런데 만 5년이 지난 지금 조직과 규모는 커졌지만, 여전히 만성적인 적자경영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시설공단과 업무상으로도 차별화가 뚜렷하게 보이지도 않은데, 저는 이 시점에서 다시 시설관리 공단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3. 고현항재개발사업의 주차장 확보에 대한 질문 입니다. 시장님께서 약속하신 기존의 1만평을 제외하고, 추가로 49층 앞 3천여 평 부지에 대하여,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주차장부분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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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 답변

박명옥 의원님의 질문 중 두 번째, 세 번째 질문은 제가 답변 드리고, 첫 번째 질문은 안전도시국장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인 거제 해양관광 개발공사의 공단 환원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기존 시에서 수행하던 관광산업 및 개발사업의 효율성 증대와 자율경영, 책임경영에 의한 공익성과 기업성의 조화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기존 관광시설의 리모델링 사업과 신규사업 발굴, 투자유치 노력에도 세계경제 침체와 더불어 국내경기 불황, 조선산업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공사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저 또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시와 공사에서는 흑자 전환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그간 구조개혁과 경영쇄신은 물론, 수익사업으로 포로수용소와 연계한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하여 10월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심도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공사 내 전담팀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 수익사업으로는 유원지 개발,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5개 핵심 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익창출 사업의 발굴과 활성화를 통하여 거제시가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에 대한 지도, 감독과 지원을 하도록 하겠으니,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문인 문화공원 면적에 상응하는 1만평의 주차장 외 추가 주차장 확보와 진행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계획상에는 법적 주차장 면적이 확보 되어 있지만 우리시는 기존 도심지의 주차장 문제를 해결코자 많은 고민과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추가 주차장 확보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추진사항으로는 지난 2015년 6월 해양수산부에서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실시계획 승인 시 ‘사업시행자는 문화 공원 내 주차장 설치 및 추가 주차장 확보에 관한 위치ㆍ규모 등에 대하여 거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야 한다’ 라는 조건사항을 반영시켰으며

2015년 12월 사업시행자와는‘문화공원 지하 주차장 설치 및 추가 주차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라는 내용으로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습니다.

이후 사업시행자는 2016년 6월 계약금액 1억 원으로 한양대학교 외 1개사와 타당성조사 용역 계약 체결한 후 장평동, 고현동, 중곡동 일대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주차 이용실태 등을 조사 하였으나 과업수행 중 타당성 조사만으로는 계획 수립에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업시행자는 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병행코자 지난 2017년 2월 용역비 12억5천만 원으로 경기도 소재 진산이엔지와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 즉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추가 주차장 확보에 관하여 상생할 수 있는 계획안을 마련하여 사업시행자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왔으나 아직 당해 부지에 대한 롯데자산개발측의 개발계획 수립 여건이 되지 않아 본격적인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롯데자산부지에 대하여는 행정권한을 잘 활용하여 공익성을 부가하는 한편 사업시행자, 롯데자산개발,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업무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명옥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전도시국장 김경열입니다.

박명옥 의원님의 첫 번째 질문인 수월천 제방로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방하천인 수월천의 제방 상단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일부 양정동 962-36번지 일원(힐스테이트@ ~ 신현농협 수월지점) 토지소유자(신현농협)와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완전한 제방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차례 토지사용을 요구하였으나 토지주의 불응으로 협의하지 못하여 주민 통행을 제한하여 위험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시에서는 주민들의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명옥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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