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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8명 공동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8명 공동기자회견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5.1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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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우선 생활정치, 희망 도시 만들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지역 공천 후보자 8명은 15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소외받는 이들이 없고, 일하는 사람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람이 우선하는 생활정치’ ‘환경과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시장 후보인 이행규 후보, 오성주 도의원1선거구(고현동, 상문동, 장평동) 후보, 김성갑‧이오식 거제시의원 가선거구(고현동, 상문동, 장평동) 후보, 박명옥 거제시의원 나선거구(수양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후보, 조태현‧김민균 거제시의원 다선거구(옥포1,2동) 후보, 거제시의원 비례대표 최양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역대 거제시장이 줄줄이 부정부패에 연류돼 심판대에 올라 시민들의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의 메카를 자랑하면서도 이렇다 할 도시전망을 제시하지 못한 채 바다 매립 등의 구시대적인 토건산업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 실시 이후 계속 되어온 지역 여당의 장기독점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조선, 해양, 관광, 휴양도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행규 거제시장 후보는 김해연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며, 끝장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협의해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당인 새정치연합이 시의원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2명의 후보자를 낸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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