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2일(금) 12:04경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통영선적 연안자망 J호(2.46톤, 승선원 1명)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선장 K모씨(64세)의 신고를 받고 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J호는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갑자기 엔진이 멈춰 선장 K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조치를 지시한 후 인근에서 경비중인 함정을 급파시켜 12:09경 사고선박에 도착, 안전상태를 확인 후 통영 척포항까지 무사히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59경 남해군 미조면 초전방파제 앞 수중암초에 남해선적 연안자망어선 U호(2.78톤 승선원1명)가 조업중 좌초되어 운항을 할 수 없다는 구조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다행히 인근에 있던 어선S호(3.27톤)가 이초(암초에서 이탈)시켜 U호가 자력으로 항해 가능 하였으며, 출동한 연안구조정이 추가로 파공등 안전상태를 확인후 남해 미조항 입항시까지 안전하게 호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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