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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야간 도서지역 80대 환자 긴급 이송
통영해경, 야간 도서지역 80대 환자 긴급 이송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6.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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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1일(금) 19:59경 통영시 욕지도에 거주중인 80대 노인 K씨(83세)가 심신쇠약 및 기력이 급격히 떨어져 거동을 못하는 위중한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육지로 긴급 이송하여 병원진료를 받게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욕지도 동항마을에 거주하는 K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욕지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아 오다 어제 오후부터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상태가 악화되어 환자의 조카가 통영해경으로 긴급 이송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최단거리에 위치한 경비정을 급파하여 K씨를 이날 21:10경 통영 달아마을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여 통영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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