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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지원 '멸치액젓공장' 준공식
삼성중 지원 '멸치액젓공장' 준공식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5.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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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거제시 거제면 서원마을에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지원한 멸치액젓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 날 자리에는 최명호 거제면장, 권태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장섭 시의원, 유영수 시의원, 삼성중공업 총무팀 이성웅 상무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멸치액젓공장은 삼성중공업에서 지원하는 희망누리 제9호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삼성중공업에서는 공장과 사무동 건설에 필요한 4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사용된 기금은 올해 초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자활자립사업을 위해 모은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공장은 마을 내 유휴부지 661㎡에 지어졌으며, 향후 부녀회에서 운영을 담당해 어획된 멸치를 가공·판매 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의 희망누리사업은 지역의 농어촌 마을에 지속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있다.
2010년 둔덕면 농막마을에 거봉농장을 시작으로 동부면 삼거림 메주마을, 사등면 두동 블루베리 농장, 사등면 가조도 창외어촌계 해상 펜션 등을 지원했다.
삼성중공업에서는 향후에도 일손돕기 및 판매지원 등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원마을 윤병휴 이장은 “삼성중공업 덕분에 마을 내 유휴부지 활용은 물론이고 여성인력 고용창출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마을 내 소득 증가와 더불어 마을 주민간의 화홥과 활력 증대가 기대된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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