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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연안 안전사고 간담회 개최
통영해경, 연안 안전사고 간담회 개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5.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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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양경비안전서는 17일(수) 통영해경전용부두 한려관에서 통영지역 대행신고소장 및 어촌계장 등 민간세력 100여명을 초청하여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무기 등 해양기상에 따른 해양사고 및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 지원 활동을 독려하는 등 대형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개최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관내 해상 치안사항 설명 ▲출입항기록부 기재방법 설명 ▲V-PASS(선박패스) 사용법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으며, 민간세력과 합동하여 해상사고 제로화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였다.

또한, 어촌계장 및 민간대행신고소장들과 함께 열린 토론을 실시하여 관내 해상 사건사고 사례 설명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교육,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체제 유지 및 상호협력 증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어, 남해안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통영해경 1,000톤급 경비함정을 둘러보는 체험 활동을 가져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 참석한 동좌대행신고소장(한재영, 51세)은“통영해경센터의 적극적인 현장간담회로 인하여 안전문화 의식이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양안전 동반자로서 안전한 통영바다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통영해경센터장(센터장 윤종일)은 “봄철 행락객 증가와 다가오는 하계 성수기를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증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해양안전사고는 부주의에 의해 주로 발생되며,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속히 연락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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