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퍼포먼스 ‘플라잉’ 23일 거제문예회관에서 선보여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공연되는 ‘플라잉(FLYing)’은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으로 보인다.
퍼포츠(Perports)라는 신조어를 유행시켰던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의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코믹한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퍼포먼스(Performance)와 스포츠(Sports)의 합성어인 퍼포츠(Perports)라는 색다른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난타, 점프, 비밥을 연출한 최철기 사단이 연출하여 제작초기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누적관람객 12만을 기록했으며 해외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정통 체조와 신라무예가 곁들여진 퓨전무술은 이 공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공연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난이도 높은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퍼포츠는 극도의 신체능력을 무대 위에서 조화롭게 표현해내는 내는 공연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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