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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사고 보상마무리...15일 작업 시작
삼성중 사고 보상마무리...15일 작업 시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5.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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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15일 오전 8시 조선소 내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전사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작업을 재개했다.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 순으로 지난 6일부터 부분적으로 해제돼 왔으며, 15일부터는 사고 현장을 제외한 모든 작업장에 대한 작업이 재개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크레인 사고 발생 직후 거제조선소 내 모든 작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해 왔다.

한국안전기술지원단, 한국안전환경과학원 등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4개 안전보건진단기관이 안전진단에 나섰고, 한국안전기술협회는 조선소 크레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크레인 사고원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결과 등 수사결과는 빠르면 금주중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크레인사고로 희생당한 6명의 유족들과 삼성중 및 회사측은 지난 14일 저녁 7시 40분경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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