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에 따르면 N호의 선장 K씨(44세)는 이날 오전 6시 통영시 신전항에서 11명(선원2명, 승객9명)을 승선 후 출항, 장사도 인근 해상에 도착하여 낚시 중, 연료유 공급 호수가 터져 자체수리 시도하였으나 잘 되지 않아 통영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선박 안전확인 및 승선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고 경비함정, 해경센터, 민간해양구조선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 안전 상태를 확인 후 민간해양구조선 D호(7.93톤)를 이용하여 거제시 대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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