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은 28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박희규)을 순시하여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민원부서 등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천 청장은 “최근 유동성 위기 및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에 대한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요 수산물 수출품목인 ‘굴’ 등에 대한 “원산지간편인증제 활용안내 등 FTA 컨설팅을 강화하여 수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천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양대 조선소 수출입물품 통관 및 감시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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