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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복지관 '진도' 현장에 세탁차량 파견
거제복지관 '진도' 현장에 세탁차량 파견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4.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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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21일 세월호 침몰로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공설체육관에 세탁차량을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진도군청으로부터 전국의 복지관과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세탁차량의 긴급 파견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세탁차량 운영을 위해 거제복지관은 복지사들을 파견해 현재까지 교대로 세탁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거제복지관이 파견한 세탁차량은 2톤 특장차량으로 차량에는 대형 드럼세탁기 4대가 창착되어 있어, 세탁부터 건조가 한꺼번에 가능하다. 세탁 물량이 많고, 기후가 양호할때는 건조는 실외 건조를 한다.
현장에 파견된 박성철 사회복지사는 “실종자 가족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불과 수건, 옷 등을 세탁하고 있으며, 세탁할 옷들이 너무 많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진도 현장에 거제시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거제시민들의 격려와 지원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복지관측은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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