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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주말 추진기 장애 요트 등 긴급 구조
통영해경, 주말 추진기 장애 요트 등 긴급 구조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4.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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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4월 16일(일) 16:09경 통영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추진기에 로프가 걸려 항해가 불가능한 세일링요트 M호(승선원4명) 선장 김모씨(54세)의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M호는 통영 마리나항에서 레저 활동차 출항하여 한산도 인근에서 활동 후 입항 중, 추진기에 로프가 걸려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앞서, 15일(토) 15:07경 통영시 비진도 인근에서 조업 중인 연안복합 H호(4.99톤, 승선원2명)의 선원 조모씨(49세)가 넘어져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능하다고 선장 김모씨(55세)가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여, M호를 통영 마리나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였고, H호의 선원 조모씨는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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