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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양안전리더‘1318 연안안전지킴이’양성
청소년 해양안전리더‘1318 연안안전지킴이’양성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4.0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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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거제시·고성군 청소년수련원(문화원)과 함께 청소년 해양안전리더‘1318 연안안전지킴이’를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18 연안안전지킴이’는 청소년이 수학여행을 포함한 해양 체험활동 때 위험한 상황에 처하였을 경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타인이 위기에 놓여 있을 때 구조시간을 벌거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통영해경서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거제시·고성군 청소년수련원(문화원)과 손잡고 참가 학생을 모집하는 한편, 지킴이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앞으로 지킴이들은 해양경찰관과 함께 통영해경서 관내(통영·사천·장승포·고성·고현·거제남부) 연안 해역을 다니면서 통영해경에서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방파제, 해변 등에 설치된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점검한다.

또한, 실제 연안사고 발생 현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해양안전 위험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안전에 대한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해양안전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과 함께 연안해역 점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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