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전국이 슬픔에 담긴 가운데 노란 리본을 만들어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달아주는 활동을 함으로써 세월호 승객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같이 나눈다는 의미에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노란 리본이 가진 의미를 새기고 노란 리본 만드는 법을 배우며 다 같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리본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달아주고 소망의 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면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정다은 학생은 “앞으로는 세월호와 같은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안전한 우리나라가 되기를 소망하였다.
김기태 교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노란 리본 달기에 우리 학생들이 동참하여 그 의미를 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 학생들의 이런 활동이 큰 기적을 나을 수 있기는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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