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4일 인사에서 서기관인 국장(직무대리)으로 박광복 하청면장을 내정하는 등 2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박 내정자는 거제시 최초 여성국장인 셈이다.
박광복 내정자는 1982년 5월 1일 구 거제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199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이번에 서기관 승진을 앞두고 있다.
권태민 주민생활국장(지방서기관)을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주민생활과 김성겸 희망복지지원담당을 하청면장 직무대리로 각 발령했다.
거제시는 지난 2월 국방부로부터 80여년만에 돌려받은 지심도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지심도개발T/F'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맡고 있던 옥경도 사무관(농업5급)을 팀장으로 파견 발령했다. 또 팀원으로 산림녹지과 정종수 주사(녹지6급)와 농업기술센터 이용희 농촌지도사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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