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사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은주)는 지난 10일 제70회 창호초등학교 졸업식 행사장에서 박람숙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졸업식 행사에 참석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학교 측에서 적십자봉사회에 전달했다.
박람숙 교장은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받은 졸업생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최은주 회장은 “약소하지만 지역 내 불우한 청소년들이 꿈과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계속해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등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중학교 1개소와 초등학교 4개소에 각각 20만원씩 총 일백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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