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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택시 증차 필요”이길종 도의원 주장
"거제시 택시 증차 필요”이길종 도의원 주장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2.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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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종 도의원은 경남도내에서 거제시는 택시 증차대상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증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길종 도의원은 지난 312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경남도 제2차 지역별 총량제 수립결과 김해, 양산과 함께 거제시도 택시 증차대상 지역인 곳이라는 것을 답변에 나선 도시국장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경남도는 자가용 증가 및 대중교통 발달 등으로 택시수요가 감소했다고 판단하여 택시 과잉공급 해결 및 경영구조 개선을 위한 총량제 강화와 함께 감차 보상을 병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감차 보상 수요조사에서 창원 200대, 진주 100대, 통영 9대, 사천 25대, 밀양 20대 등 총 354대에 대한 감차 보상계획을 수립하였다.
경남도내에는 법인과 개인 택시가 13,386대가 영업중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실제 택시대비 인구수는 25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차 대상인 지역인 거제의 경우 택시 1대당 인구수는 254명보다 159명이 많은 413명으로 나타났고, 김해는 367명, 양산은 40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차지역인 창원의 경우 택시 1대당 195명의 인구수를 담보하고 있었으며, 진주는 199명, 통영은 217명으로 경남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길종 도의원은 “그 동안 택시증차는 지자체가 지역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선심성으로 무리하게 증차를 발표함으로써 사회문제로 확대되어 불필요행정력 낭비되는 전철을 밟은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편의 증대를 위해 증차가 불가피한 지역의 경우 예산을 확보해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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