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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보증음식점 점검, 확대 운영 계획
거제시 보증음식점 점검, 확대 운영 계획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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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권민호 시장)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거제시 보증음식점에 대하여 지난 1월 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모니터링을 하였다

시는 보증음식점으로 지정된 25개소에 대하여 시가 정한 가격, 위생, 친절 등 보증음식점 기준 준수 여부와 요구사항, 향후 발전방향을 모니터링을 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시가 정한 가격(예: 대구탕 13,000원)은 전 업소가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친절도 및 맛 분야는 보증음식점 지정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 고취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손님들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위생분야에서는 전체적으로는 잘 관리되고 있으나, 일부 업소에서의 위생모 및 위생복 미착용, 음식물 쓰레기통 및 냉장고 관리 미흡 등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2차 모니터링 때는 반드시 개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증음식점 점주의 요구사항으로는 위생복 및 위생모, 앞치마의 색상, 디자인, 사이즈의 다양성과 외부표시판인 배너의 교체 요구가 있어 품목별로 3~4가지 샘플을 업주가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2월 중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보증음식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요구에 따라 시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람선 선착장, 포로수용소, 터미널 등에 보증음식점 리플렛을 5,000부를 배부하였으며, 전 시군, 면․동, 관내 삼성 및 대우조선 등 대기업 및 학교, 유관기관 등에도 보증음식점을 적극 이용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

특히, 보증음식점 운영은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보증음식점의 가격인하로 가격경쟁력 우위, 인지도 상승, 위생수준과 친절도 향상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고 고객 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에 기반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지역뿐 아니라 고현, 옥포 등 시내 지역에서도 추가 지정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올해 상반기에 업종다양화와 보증음식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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