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경남도당은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6기 경남도당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진행하였으며, 선거 결과 59.8%의 투표율에 93.3%의 득표율로 안혜린 후보가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안혜린 신임 도당위원장은 전 노동당 부대표와 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과 2014년에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당원들을 중심으로 당을 추스리고 그 힘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시작하겠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조기에 후보를
발굴하겠으며,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선거연대 등 유연성을 강화하겠다’고 이후의 도당 사업방향을 밝혔다.경남도당 부위원장으로는 김종태(54) 현 대우조선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일반명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정순미(47) 전 경남도당 총무국장이 여성명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에 선출된 도당 임원들이 앞으로 2년 동안 노동당 경남도당을 이끌 예정이다.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