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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여자씨름단 창단
거제시청 여자씨름단 창단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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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억 6800만원 예산들여...거제시 홍보 역할 기대

거제시는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을 2017년 1월 1일 창단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신이 담긴 씨름의 저변 확대에 나서기 위해 창단했다는 설명이다.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은 거제출신으로 2001년 영암장사씨름대회 지역장사였던 윤경호 감독을 영입하고, 무궁화급(80KG) 정지원, 국화급(70KG) 김미리, 매화급(60KG) 한유란, 조아현 등 모두 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우리나라 여자씨름단은 구례여자씨름단, 콜핑여자씨름단이 각종 대회를 석권하여 양분하고 있었으나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의 창단으로, 삼각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창단 첫해인 올해에는 전국 대회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규모의 여자씨름 대회는 매년 6-7개 대회가 개최되며 MBC스포츠플러스, KBS스포츠 등에서 생중계가 되어 거제시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청 여자씨름단의 올해 예산은 3억 6800만원이 책정돼 있다.

사진은 전국 여자싸름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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