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초등학교(교장 원순련)는 매주 금요일 아침방송을 통해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방송으로 ‘도서관에 간 사자/ 미셸 누드슨’그림책을 이야기로 들으며
도서관 이용에 있어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매달 특정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들으면서 책을 통해 즐거움 느끼는 것 뿐만 아니라 유익함까지 제공하게 된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해진 시간에 어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이야기 한 편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어 주고 있다.
매주 어떤 책을 읽어주실까 기대하고 이야기를 다 듣고 도서관에 찾아와 그 책을 다시 찾아 읽어보려고 하는 아이들이 많아져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좋은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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