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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중심 특성화고 거제여상고 신입생 모집
취업중심 특성화고 거제여상고 신입생 모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1.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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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금융·인터넷비즈니스 학과 106명 모집

 

 
취업중심 명문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는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정민)가 9일 특별전형과 함께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시대흐름을 반영해 회계금융과, 인터넷비즈니스과로 학과를 개편해 106명(특별전형 50명 포함)을 모집한다.

‘회계금융과’는 회계 및 금융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교육하며 각종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투자신탁회사 등 금융기관 취업이 가능하며 대기업 및 중견기업체 사무직 취업도 포함하고 있다. 회계사, 세무사무소 등 회계 사무원 취업도 돕는다.

‘인터넷비즈니스과’는 인터넷기반 비즈니스와 정보통신 업무를 교육한다. 전자상거래업체, 유통물류업체, 인터넷광고업체, 인터넷마케팅사, 인터넷쇼핑몰 취업이 쉽고 대기업이나 일반기업체 사무직 취업도 가능하다.

거제여상고의 최근 3년간 취업 실적을 보면 입학성적에 차이가 있더라도 다양한 곳으로 취업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 대기업, 세무회계, 양대조선 협력사, 우수산업체 사무직, 제조직 서비스 등 분야에서 2013년 165명, 2014년 167명, 2015년 82명이 취업했다.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취득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 4월까지 333명이 자격증을 취득, 전산회계 1?2급, 정보기술자격, 그래픽기술자격, 회계정보관리사 등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거제여상고에선 ‘선취업, 후진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취업을 먼저 한 뒤 대학교에 진학한다는 것. 재직자 특별전형 등을 활용할 수 있고 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현재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상태다.

거제여상고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있고 현장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연구학교로도 교육부가 지정했다.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은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인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경남에선 유일하게 상업계열 고교로는 최초로 거제여상고가 선정돼 1억4000만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취업의 디딤돌이 되는 산?학 연계도 잘되고 있다. 현재 IBK기업은행, 거제세무사협회, 디큐브백화점, 양대조선 협력사협의회, 외식업체 VIPS, (주)천마여행사, 거제프라자, 태성개발(주), 제일전력(주), (주)서원유통, 유진산업(주), 삼성테스코, (주)진광기업, 새한건설 등과 취업연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통영고용노동센터 및 거제여성일자리센터도 돕고 있다.

장학 혜택도 다양하다. 특성화 고교생 특별장학금, 신입생 및 재학생 장학금도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의 출연으로 기금이 마련돼 있고 거제 전 지역으로 통학버스도 운행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형일정은 특별전형이 이달 9일~10일까지 원서교부와 접수(면접 11월14일/합격발표 11월16일)가 진행되며 일반전형은 이달 21일~24일까지 원서교부와 접수(면접 11월29일/합격발표 12월 2일)가 진행된다.
입학 문의: 633-0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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