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테스트는 민원 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현장경험을 직접 들려주며 다양한 발표형식과 콘텐츠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나의 행복 바이러스!’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준비한 박주일 씨는 어느 입담꾼 못지않은 말솜씨와 유머로 다른 시군 참관자들에까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복 바이러스를 ‘역지사지(易地思之), 감성방송(感性放送), 파안대소(破顔大笑)’의 단어로 풀이해 청중의 주목을 끌었고, 박주일 씨가 직접 촬영하고 출연한 오로나민C 광고 패러디 영상으로 청중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편,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박주일 씨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고, 향후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등에서 친절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되며, 다음주 중 경상남도 인터넷방송 경남이야기(http://tv.gsnd.net)를 통해 도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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