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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룡로타리클럽 '장애인 문화나눔' 음악회 열어
거룡로타리클럽 '장애인 문화나눔' 음악회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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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거룡로타리클럽(회장 손천기)은 지난 26일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아름드리 국악예술단, (사)한국무용협회 거제지부 거제무용단 단장 정애순외3명, 여미란댄스피아 학생, 가수 김주아등의 예술가의 음악과 댄스한마당 및 장기자랑 시간으로 장애인과 어울려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가수 김주아씨의 사회진행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로 장애인들이 하나가 되고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자아냈다. 가수 김주아씨는 거제시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 나눔과 즐거운 노래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다니며 공연등 재능기부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다.

실로암(연초) 서은경 원장은 "중증장애인이 음악회를 즐기는것은 이동 및 활동을 하는데 어려운 여건에 있었는데 매년 거제거룡로타리클럽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어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어나게 해주셔서 원생들에게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에서 이날 참석한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이상래)는 “장애인이 있어 봉사단체가 있고 함께 사는 이웃에게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더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열린음악회를 매년 준비하고 함께 어울려 하나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느끼게해 주어 거제거룡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손윤정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부분을 더욱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복지발전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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