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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조선업 구조조정 대책 마련해야
김한표, 조선업 구조조정 대책 마련해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0.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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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20대 국회 예결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중립적인 조선업 구조조정 대책과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 산단 조기 준공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김 의원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해 작성 중인 맥킨지 보고서를 토대로 정부도 같은 결론을 내리는 듯한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정확한 보고서로 인해 많은 관련 기업과 지역경제,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한 중립적인 대책의 마련과 맥킨지 보고서의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에는 각종 국내외 자료, 전문가, 업계 의견, 맥킨지 보고서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이 발표 될 것이며, 맥킨지 보고서의 언론 유출 경위를 엄정히 조사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산업부, 해수부, 환경부 장관에게는 “정부가 해양플랜트 국가 산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관련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남해안 조선벨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고, 국무총리가 해양플랜트 국가 산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전 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거제시 예산증액을 위해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 예산 반영 △경남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 신축 예산 반영 △세진암 보수사업 국비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국비 지원 △예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국비 반영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의 사업 예산 증액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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