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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비전22, 거제중앙로타리 집수리 봉사
청년비전22, 거제중앙로타리 집수리 봉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0.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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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면 장애인 노자세대 지원, 성금 기탁

 
 
청년비전22(회장 옥대석)와 거제중앙로타리클럽( 회장 김광훈)은 지난 10월 15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면 장애인 모자세대를 선정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자는 노모와 지적장애 아들이 함께 생활해, 위생과 주변정리가 매우 심각하였다. 집안 해충박멸을 위해 훈연살충과 집안 가득 쌓여있던 짐과 쓰레기 분리하여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사용을 못하고 있던 부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하고, 집안 내부 도배와 장판, 집안 외부는 페인트칠을 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단수로 끊어진 수도를 연결하여, 수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집 밖에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 만들었다.

회원들은 옷가지와 여러 가지 물품을 세심하게 정리하고, 노모를 설득하여, 사용할 수 없게 된 물품은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집안의 가구와 집기류도 모두 내어 깨끗하게 닦아서 다시 방안에 넣어주었다.
외에도 회원들은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증했고, 거제중앙로타리클럽에서 장애인세대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주관한 연합지회장 사재웅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적장애인과 노모가 조금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보람된 집수리가 되었으며 후속 작업으로 남부면사무소에서 창호와 마당의 시멘트 작업까지 완료된다면 더욱 좋은 환경이 될 것 같다.”며 이번 대상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세대로 남부면 주변에 후견인이 생겨,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청년비전22는 매년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이 9번째 실시된 집수리 봉사활동이다.

청년비전 22는 거제시 관내 20~50세의 남.녀로 10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 조직으로 거제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아름다운동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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