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미 수거 등에 따른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가 9월15일(목), 16일(금), 18일(일) 휴무함에 따라 부득이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됨으로써, 연휴동안 시는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해 청소관련 민원발생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를 전․후하여 쓰레기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 선별장, 음식물처리시설)의 반입시간 연장 및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조성은 행정기관의 힘과 역할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내집(점포)앞 내가 쓸기 운동’과 ‘폐기물 감량화 노력’에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추석 연휴동안 수거일정에 맞춘 올바른 배출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관련 민원접수는 거제시청 자원순환과(☎639-48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