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중학교축구부(감독 이상수)는 지난 8월7일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저학년부 청룡그룹 결승에서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서울의 골클럽FC를 1-0으로 눌러 우승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상수 감독과 차우람 코치에게 지도자상이 주어졌으며 5골을 터뜨려 우승에 크게 공헌한 윤재운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상수 감독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악조건이 겹쳤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잘 발휘해줘서 너무 고맙다. 이번 추계연맹전 1+2학년부 우승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오늘의 성과에 들뜨지 않고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임희수 교장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상주하면서 매일 선수단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것은 물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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