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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시장, 미국독립기념행사 초청 연설
권민호시장, 미국독립기념행사 초청 연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7.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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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리치먼드 시와 박물관 주최, 빅토리아호 인수 추진

 
거제시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미국 독립 24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연설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와 샌프란시스코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 독립 240주년 기념행사는 리치먼드 시와 리치먼드 박물관 주최로 7월 3일 ‘레드오크 빅토리호’에서 리치먼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 권민호 시장은 메인 연설자로 나서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며, 미국 독립의 기본정신인 ‘자유와 평등’이 영원하기를 기원한다”면서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리치먼드 시민의 역사적 가치 인식 공유와 우호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권민호 시장과 에듀워드 마르티네즈(Eduardo Martinez) 리치먼드 부시장은 여러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레드오크 빅토리호 인수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제프 라이트(Jeff Wright) 리치먼드 박물관장에게 리드오크 빅토리호 선박 인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제프 라이트 박물관장은 올해 하반기 거제시를 방문해 세계적인 조선강국의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시찰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일행은 샌프란시스코 시청을 방문, 마크챈들러(Mark Chandler)와 환담하며, 거제시와 샌프란시스코의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리치먼드 시와는 레드오크 빅토리호의 인수를 위한 전략적인 우호 교류를 계속 추진키로 했으며, 샌프란시스코와는 문화, 관광, 교육을 중심으로 한 우호교류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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