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는 예선에서 김해생명과학고를 맞아 6:0 으로 대승하고, 김해생명과학고를 맞아 3:1 으로 이긴 다음 결승에서 강호 진주정보고를 1:0으로 이겨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후반37분 유명진(3학년)선수가 결승골을 넣었다.
오는 9월 퇴임하는 윤정업 교장은 "축구부 부장을 거쳐 18년간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축구부 활성화에 전력했다"면서 "퇴직 몇개월을 앞두고 제자들의 큰선물을 받게되어 감개무량하고 그동안 고생해온 보람을 느낀다"면서 선수들의 손을 한명 한명 잡으면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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