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축구연합회(회장 김학), ㈜무학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연합회와 거제시축구연합회(회장 정용우)가 공동 주관하는 제4회 무학좋은데이 소주기 및 제19회 경남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등 9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경남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30대 6개팀, 40대 시부 7개팀, 40대 군부 7개팀, 50대 시부 9개팀, 50대 군부 8개팀, 60대 17개팀, 여성부 5개팀, 70대 5개팀 총 64개팀 1천5백여 명이 참가하며 조별리그 방식으로 8강, 4강, 준결승, 결승전을 치른다.
평소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권민호 거제시장이 대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3월 19일 삼성조선A구장에서 거제시 60대 선수로 출전하여 통영 육공팀과 경기를 갖는다.
정용우 거제시축구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 축구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우승팀에게는 2016 대통령기 전국축구대회 및 전국대축전 경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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