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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예비후보 "양대조선내 사전투표소 설치해야"
변광용 예비후보 "양대조선내 사전투표소 설치해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2.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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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삼성, 대우 조선 관련 노동자들의 폭 넓은 투표권 보장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사전 투표소 2개소 설치요구서'를 지난 15일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 예비후보는 “정치권 스스로는 개혁하고 혁신하는 깨끗한 정치와 민생정치로 국민에게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하고, “제도적으로도 투표권의 기회를 폭넓게 보장, 독려해야 한다”며, 이른 새벽부터 출근하는 두 양대 조선 노동자들을 위한 거제시선거관위원회의 노력을 주문했다.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하거나 정체되는 상황속에, 거제시의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을 살펴보면,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43.9%,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53.8%로 높아지지만, 전국 평균 각 46.1%, 54.2%와 경상남도 평균 각 48.3%, 57.2%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공직선거법상 구·시·군 선거관리 위원회는 읍·면·동마다 1개소씩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하여야 하고, 밀집지역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지역에 사전투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 하고 있다.

거제시의 경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양대조선소 및 조선소 경내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합계 7만여명의 근로자 밀집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조선소 경내 또는 근접거리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할 경우 투표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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