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오전 6시, 삼성중공업 정문에서 출근 중인 조선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거제 조선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해‘힘내라 조선!’이라는 구호와 함께 각 직원들에게 인사와 악수를 건넸다.

거제에 소재한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은 지난 해 영업손실이 4조 5천억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전격적인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에 나선 상황이다.

조선산업의 활력과 거제 경기의 회복을 위해서 김한표 의원은 지난 1월에 개최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산업부가 고용노동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거제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정하거나, 조선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선정하는 등 거제시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수립이 시급하다”고 촉구하는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수차례 요청한 바 있다.

아침인사와 함께 김한표 예비후보는“직원 여러분께서 어느 누구보다 고생이 많으시다. 저 또한 국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며, 계속해서 가능한 대책방안을 강구하여 효과 있는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인 김한표 의원은 △ 조선·관광 양날개로 거제 경제 빠른 회복 △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적기준공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