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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의원, 장승포항 정비 7억원 요청
김한표의원, 장승포항 정비 7억원 요청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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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은 지난 2일, 2016년도 정부안 예산 심사에서 장승포항 상징조형물 설치 및 벽면 정비(장승포 동방파제~비치호텔 구간)를 위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사업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10년,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개통 됨에 따라 연안여객이 감소하여 장승포항은 친수관광 항만으로 기능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 지고 있다. 이에 2012년부터 장승포항을 항만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지난 1995년 거제시가 통합되면서 시청사가 신현으로 옮겨가고, 2011년 장승포 여객선터미널이 폐쇄됨과 동시에 장승포항 인근 주민들과 지역상권은 활력을 잃었다.”며,“장승포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장승포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도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장승포 동방파제에서 비치호텔 앞까지 시공 된 상치콘크리트 의 벽면이 노출 되어 해안경관을 훼손하고 있다.”며,“노출 된 벽면을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정비하여, 장승포항이 친수기능을 회복하고 관광지로써의 기능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장승포항의 친수시설 추가 사업을 위해 7억원 증액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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