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달 청마 문학제와 꽃들 축제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로서 이미지를 다졌다. 또한 우리시 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서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되어 26만 거제 시민에게 감동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먼저, 3개월 정도 남은 2015년도 업무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하여 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또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달 개최되는 의회 임시회 시 업무보고를 철저히 하여 다가오는 12월 정례회 회기 동안 심의되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이 내실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제21회 거제 예술제 및 거제 섬 꽃 축제에 관광객과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사 홍보 및 관람객 편의시설 점검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 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지심도 소유권 이전,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등 거제 미래 100년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점시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확대간부회의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