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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 수협 다리 근처 교통정체 심각
고현 수협 다리 근처 교통정체 심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9.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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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설개선 및 불법주정차 단속 필요 주장

 고현 수협다리 건너 상습정체구간...
고현 수협다리(신현교) 주변 교통정체가 심각해 교통시설개선과 불법주정차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민의 입장에서 거제 교통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김상득 개인택시 기사는 이 일대 교통난이 심각하다면서 해결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김기사에 따르면 약 500세대에 달하는 서희서타힐스 아파트가 입주하고 지난 8월 31일자로 수협 다리지나 서희아파트 진입로 삼거리에 정상적인 교통신호체계가 도입된 이후 수협사거리와 서희아파트 삼거리 일대는 상습정체구간이 됐다는 것.

김기사는 고현사거리-수협사거리-서희아파트삼거리로 이어지는 약 300m구간의 정체를 일정부분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현빌딩 앞 사거리(구 국제공구)의 교통시설을 재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고현천을 따라 이어지는 이 도로는, 계룡중방면에서 나온 차량들은 조현빌딩 앞 사거리에서 수협방면 좌화전과 고현주공아파트 방면 직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얽임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
실제 본지가 21일 오전 현장을 확인한 결과 수협방면에서 나온 차량이 좌회전하는 경우, 계룡중 방면에서 나온 차량이 좌회전이나 직진하는 경우 수협사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정상 진행하는 차량들의 교통을 방해하는 경우가 자주 목격됐다. 또 이 지점은 신호대기중인 차량들 사이로 자전거와 오토바이, 시민들이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됐다.
이밖에 고현사거리-수협-서희아파트 입구 도로변에는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많아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도로를 더욱 복잡하고 소통이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
김기사는 "조현빌딩 앞 교차로에 중앙선 복원과 탄력봉 설치, 우회전유도판 설치 등으로 (계룡중방면 차량들이) 우회전만 가능하도록 해야 이 일대 교통란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고 "상시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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