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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옥영문, 박장섭 시의원 새누리당 입당
무소속 옥영문, 박장섭 시의원 새누리당 입당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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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철새정치 표본, 시민이 심판할 것" 비난

 거제시의회 무소속 시의원인 옥영문, 박장섭 의원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기자회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김선기 김창규 도의원, 시의원 등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옥영문 의원은 거제 제1선거구(신현읍지역) 도의원 후보로, 박장섭 의원은 라선거구(거제동부사등 지역) 시의원 후보로 각각 나설 계획도 밝혔다.
이들은 "무소속 시의원의 한계를 절감했다"면서 "거제 발전을 위해 입당하게 됐으며, 새누리당에 입당한다고 해서 소신과 가치관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한표 국회의원도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가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반면 야당은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노동당 지역위원회는 논평을 내고 이들의 입당은 "새누리당이 올해 치러질 2014년 지방선거에서의 이해득실과 출세주의가 상호 맞아 떨어진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도 성명을 내고 이들을 '정치철새'라고 비난하고 "시민들을 우습게 알고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정치는 심판 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 무소속 옥영문 박장섭 시의원 새누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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