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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합계출산율 전국(시)1위 경남 1위
거제시 합계출산율 전국(시)1위 경남 1위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8.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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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14년 합계출산율이 1.847명으로 시단위에서 전국 1위, 경남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거제시의 합계출산율은 1.84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13년 1.794명 대비 0.05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15세부터 49세까지 가임 기간 동안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다.  2014년 출생통계의 합계출산율 상위 지자체를 보면 전남 해남군이 2.433명으로 2013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하였고, 전남 영암군이 2.002명으로 2위, 전남 함평군이 1.954명으로 3위, 거제시는 1.847명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7위이며, 경남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거제시는 시(市) 단위에서 2013년은 충남 당진시(1.886), 전남 광양시(1.839)에 이어 3위였으나, 2014년은 1위를 차지해 젊은 도시(2014. 12. 31.기준 평균연령 36.1세)임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04세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은 전년보다 감소하였고, 30대 후반은 전년보다 증가하는 등 출산연령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거제시가 합계출산율이 전국 7위(시 단위 1위)를 차지하였으나, 향후 조선경기 등 경제적․사회적 여건 변화 등으로 계속해서 젊은 조선해양도시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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