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와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기업지원 도시, 거제시 이미지 제고와 외국 선주사 관계자들에게 친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8일(금)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2015 외국 선주사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공연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견에 따라 특히,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고객인 선주사 직원 및 가족, 친구들을 초청하여 선주사 부인회 그림전시, 밴드 공연 등 문화공연 행사 위주로 구성하였다.
또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이 회사와 근로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화합과 성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탑(Global Top)으로서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거제시민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 조선소 및 관련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시 차원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 지방세제 지원, 신규 고용인력 확대, 인프라 구축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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