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시민 및 관람객 300여명의 손도장으로 이루어진 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이번 대형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시민 및 관람객들이 다함께 참여해 함께 제작함으로써 광복 70년을 경축하고자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나하나의 손도장이 모여 아름다운 태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의미있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학생 참가자들은 평화통일도 작은 노력들이 모였을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재석 사장은 “진정한 의미의 광복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포로수용소 내 평화파크에 대형 태극기를 전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