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인창고와의 경기에서는 이영준(3학년), 김민석(3학년), 이민학(1학년)선수가 전후반 차례로 골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다.
다음 경기는 29일(수) 김해진영운동장에서 김해 생명과학고와 승부를 펼친다.
거제고 윤정업교장은 이번에는 꼭 우승하자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으며,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29일 16강전 상대 김해생명고는 최근 도민체전에서 거제고에 2:0 패한팀으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16강전에 승리할 경우 8강전은 31(금) 4강전은 1(토) 열리며 결승전은 8월 3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는 프로팀이 운영하는 포항제철고 등 유소년팀 22개팀이 출전하지 않고 일반고 36개 팀이 참가함에 따라 일반고 최강팀인 거제고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거제고축구부후원회 김종운회장은 거제시민들과 동문회, 학부모들의 격려와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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