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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49일 만에 정상화
거제시의회 49일 만에 정상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9.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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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야 합의서 대로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극한 대립을 보였던 거제시의회가 파행 49일 만에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4일 거제시의회는 의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회 임시회 6차 본회의를 열고 3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이는 3일 의정동우회와 시민단체 등 중재단과 여야간 합의결과에 따른 것이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됨으로써 2차 파동의 원인이 됐던 무소속 양태석 의원은 위원장을 사임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최양희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민주당 박명옥 의원, 경제관광위원장에는 민주당 노재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금자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후반기 원 구성 선출에 있어 양당 간의 합의가 지켜지지 못한 점,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 시민과 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시의원 대표인 김영규 의원과 민주당 대표인 이태열 의원도 사과했다.

거제시의회는 6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통영시 화장시설 공동사용안, 군부대 이전에 따른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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